귀두표피염증 알고만있어도 유익한!

어른, 아이할거 없이 남성들 중 포경하지 읺은 사람들이 귀두와 포피를 사이를 잘 세척하지 않으면 걸리기 쉬운 귀두표피(포피)염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초등학생 때에는 뒤로 젖혀지지 않아 많이 아팠는데 성인이 되면서 점점 뒤로 젖혀지면서 세척하기 쉬웠기에 포경 수술을 따로 안 받았고 염증도 잘 안 생기게 됐어요. 그전에는 쉽게 빨갛게 부어서 따끔따끔 거렸거든요. 그런데 귀두에 포피가 뒤로 잘 젖혀지지 않고 유착이 심할 경우 포경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렇게 되면 귀두와 포피사이에 소변이나 찌꺼기들이 쌓여서 세균이 감염되어 쉽게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어른들 같은 경우 이 부위를 쉽게 세척과 관리가 쉽지만 유아기의 아이들은 귀두와 포피의 유착이 심하여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염증이 자주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아이들이 고추 끝이 아프다거나 가렵고, 소변을 볼 때 자꾸 아파하며 음경 전체가 붓거나 소변 구멍에서 고름이 나와 배뇨 곤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왜 생기나요?

유아기의 아이들 같은 경우 음경에 호기심을 갖기 쉬워 자주 만지거나, 기저귀를 차고 있을 경우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염증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음경전체가 부었을 때에는 항생재를 먹기도 합니다. 국소적 피부염이기 때문 포피를 뒤로 젖혀서 세척만 제대로 해도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

포피를 귀두 뒤로 젖혀서 이물질을 자주 세척해주시고 유아기의 아이들 경우 포경 수술 바로 하는 것보다는 스테로이드 연고 마사지를 통해서 표피를 뒤로 젖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이용해서 귀두 표피 끝부분에 도포한 후 포피가 뒤로 젖혀지도록 당기면서 마사지를 하루 1회 씩 2주에서 ~4주 정도 아주 조금씩 뒤로 젖혀지도록 하면 완전히 표피가 뒤로 젖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됩니다.

 

포경수술도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요즘에는 안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가고 있더라구요. 아이 때 포경 수술을 하게 되면 아이가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어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안하는 의견도 들었어요.

 

여담이지만 정계정맥류 진료 때문에 의사 선생님께 진료 받을 일이 있었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귀두주변을 깨끗하게하려면 30분 넘게 세척해야 깨끗해진다고 결과적으로 포경 수술해야한다고 권하시더라고요. 무슨 세척을 30분 씩이나...너무 오래 걸리는 거 아닌가요? 순간적으로 ‘포경수술을 해야 돈이 돼서 저렇게 말씀하시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쪼록 뒤로 잘 젖혀만 진다면 포경 수술 할 필요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