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초기증상 10초만에 확인
눈물이 자주 나고, 눈이 부시며, 쿡쿡 찌르는 느낌이 나며 뻑뻑한 느낌과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시나요? 이 경우 모두 노안과 백내장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백내장인지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백내장 초기증상을 10초만에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 눈을 뜬다음 오른 손을 쭉 뻗어서 엄지손가락을 바라본다.
2. 달력이 보이는 곳에 서서 엄지손가락과 달력을 번갈아본다.
3. 오른쪽 눈도 동일하게 실행한다.
4. 엄지를 볼 때 달력을 볼 때 둘다 뿌옇게 보인다면 백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가깝고 멀고 둘다 뿌옇게 보이면 백내장 증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링크를 걸어놨으니 동영상으로 더 빠르게 확인하세요!!
Q. 그렇다면 노안과 백내장 어떻게 구별하나요?
노안은 생리적 기능이 떨어지고 눈이 건조해짐에 따라 어떤 경우에는 잘 보였다가 어떤 경우에는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백내장은 어떤 경우라도 상관없이 뿌옇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Q 젊은 나이에 백내장 왜 생기는가요?
노인질환으로 알고 있는 백내장이 30~40대에 나타나는 이유로는 유전적인 경향도 있지만 주로 환경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과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인데요.
흡연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내장 발생 위험이 2.8배 높았으며
하루 40분 이상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9배 높았다고 합니다.
흡연을 일찍 그리고 흡연 양이 많을수록 수정체에 위험물질이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외선 노출량이 높아지면 수정체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백내장이 빨라진다고 합니다.
Q 백내장 한번 걸리면 돌이킬 수 없다고 들었는데? 수술 받아야하나요?
백내장이 한 번 눈에 생기면 되돌릴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백내장이 생겼을 때, 시력에 영향을 주느냐 주지 않느냐고 나눠진다고 하는데요.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경우에는 굳이 빨리 수술할 필요는 없고 주기적으로 경과 관찰을 하면 된다고합니다.
그런데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라면 예를 들어서 시력이 떨어진다든지 흐려 보인다든지 사물이 퍼져 보인다든지 증상이 이렇게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권한다고 합니다.
Q.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백내장이 있고 시력에 장애가 있다면 수술할 필요가 있는데요. 나이가 젊어서 시력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눈안에 수정체에 있는 백내장을 제거하고 수정체를 빼낸 뒤에 이후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젊은 나이에 수정체를 제거하게 되면 조절력이 떨어져서 근거리 시력이 좀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건 단순히 백내장 정도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투명한 수정체가 한번 뿌옇게 변하면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생활습관을 개선해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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