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어 의사소통 유형 및 대처유형

의사소통 유형 및 대처유형

긴장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나타나는 생존유형.

자기, 타인, 상황 중 하나라도 온전하지 못할 때 비난형, 초이성형, 산만형이 되며 앞서 언급한 3요소(자기, 타인, 상황)이 모두 순기능을 하여 일치되는것이 목표이다. ex) 남편이 늦게 귀가하는 것에 아내가 화를 내면서 "나한테 관심이나 있나요?"라고 할 때 남편의 반응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유형을 분별할 수 있다. 

회유형 : '미안해요. 당신 말이 맞아요, 내가 나쁜 놈이야, 한번만 용서해줘, 일찍들어올게'라고 말한다면 자신의 내적 감정/생각을 무시하고, 타인의 비위에 맞추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무조건 동조, 비굴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비난형 : '나한테는 관심이나 있어? 뭘 짜증내고 그래 그런걸 가지고 너가 잘했으면 내가 그러지도 않잖아!' 라고 말을 한다면 나는 존중하면서 타인을 무시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잇다, 타인의/말/ 행동을 비난하고 , 명령(외적/공격적, 내적 /소외감>> 외로운 실패자로 보고 있다.)

초이상형 : 자신과 타인 모두 무시하고, 상황만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철학적인 질문을 할 가능성이 높다. 

산만형 : 초이성형 반대, 자신/타인/상황 모두 무시, 상담에서 심리적 접근 어려운 유형이며 주제나 상황에 맞지 않은 말과 산만한 행동을 한다. '당신 투정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 놓을 게, 아 피곤해 씻고 얼른자자.' 와 같이 상황을 피하려고만 한다. 

일치형

기능적인 유형, 의사소통 내용과 내적 감정이 일치, 의사소통이 진실, 자기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이를 적절하게 표현, 매우 생동적, 창조적, 독특하고 유능한 행동. 신체/심리적 건강의 특징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