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의 관계론
관계형성의 중요성
원조관계/전문적 관계의 특징!
- 전문적 관계는 시간 제한적입니다.
- 클라이언트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를 위한 것이여야합니다.
- 통제된 관계, 통제라는 단어가 억압적인 이미지가 강하여 좋지 못한 이미지를 형성하지만 '조절할 수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전문적 관계는 통제된 관계인데요. 클라이언트를 통제한다거나 클라이언트에 의해서 통제된다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사가 자신의 원조방식에 따라 관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조 목적에 맞게 조절한다는 의미이고 책임진다는 의미입니다. (마냥 친숙하게 지인 처럼 대루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전문가 입장에서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 그 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 )
- 전문적 관계는 권위를 지닙니다. 사회복지 맥락에서 권위라는 것은 전문적인 권위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것이 아닙니다. 지식, 전문성, 그에 수반되는 책임까지를 권위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직 관계는 책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문적 관계의 기본요소
헌신과 의무
전문적 관계에서 클라이언트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도 맺어진 관계에 헌신과 의무를 다해야합니다. 사회복지사가 시간약속을 잘 지키고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초점을 두고 클라이언트의 변화를 성장을 가져오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들을 말하며
일방적으로 사회복지사가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이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도 이 관계에 헌신하고 노력해야합니다..
권위와 권한
권한 : 전문적인 지식, 기술, 경험이 있으므로서 영향력을 행할 수 있는 것이 권한인데요. 사회복지사는 전문가로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 기관에 의해서 이런 권위성이 있어야 합니다. (클라이언트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클라이언트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 기술, 경험이 필요!)
권한 (권세권, 한할 한) : 타인을 위하여 일정한 법률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자격
권위 (권세권, 위엄 위) : 어느 개인, 조직 관념이 사회 속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그 사회의 성원들에게 널리 인정되는 영향력을 지닐 경우, 이 영향력을 권위라고 부른다.
진실성과 일치성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의 감정과 반응을 있는 그대로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는 능력!솔직하게 감정과 반응을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는 것!! (진실된 마음)
자기노출, 자기 개방
사회복지사의 자기노출은 사회복지사가 원조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 생각을 말 그대로 개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클라이언트가 이야기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을 자기개방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긍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그러나! 자기개방이 지나치다보면 사적인 대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고 또한 역전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자기개방은 결국 클라이언트의 자기개방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 초점이기 때문에 초점이 다시 클라이언트에게 가도록 해야합니다.
자아인식
내가 어떤 생각, 경험, 태도를 갖고 있는지 나도 알고 있고 이것이 클라이언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이러한 자이인식 영역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 역시 이러한 자이인식이 제대로 확립이 안되있다면 클라이언트에게 개입을 하는데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슈퍼비전을 통해 훈련을 받아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화적 민감성 : 요즘 다문화 정책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집단이 공존해 있는데 이 문화속에서 차이점과 유사점을 인식하는 능력도 점점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이혼 이야기하는 것을 엄청 불편해하는데 외국인 친구들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대하는 경우가 있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 ! 상대주의 :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견해
비에스텍의 관계의 7대 원칙 (관계 형성의 7대 원칙)
관계에서 클라이언트의 개인적인 욕구를 어떻게 사회복지사가 파악해야하는지,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를 제시하는 원칙!
개별화 : 클라이언트는 개인으로 대접받고 싶어합니다.
의도적인 감정표현의 원칙 : 클라이언트는 마음 속에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 정서 끓어오르는분노가 가득 차 있는데 어디가서 속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쉽게 이야기를하지 못합니다. 아직 신뢰관계가 형성되지않은 사회복지사에게 이런이야기를 쏟아버리면 사회복지사가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지 않을까? 속감정을 다 이야기하지 못하기 때문에 툭 터놓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이러한 욕구를 파악하고 본인의 내면에 힘든 상황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촉진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다 들을 수 있어요!' , 감정을 더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통제적 정서적 관여 : 클라이언트가 보이는 감정에 대해서 사회복지사가 조절하여 적절히 반응 하는 것! 클라이언트가 사회복지사로부터 공감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말합니다.
수용 : 클라이언트를 있는 그대로 대하는 것!, 인간으로서 죄를 짓고 문제를 갖고 있지만 나도 존엄한 인간으로 대우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 아그랬구나, 어쩔 수 없이 인간으로서 그런 선택을 했겠구나 , 그 때 그런일이 있었구나' 라고 수용해주는것입니다.
비심판적인 태도 : 심판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 때문에 이런일이 생겼어요. 틀렸어요. 판사의 입장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아닙니다. 왜? 도움을 청하러 온 클라이언트가 본인의 잘못한 일이 있을 수 있었겠지만 너는 유죄야 너가 잘못 했어 라고 심판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내가 비록 일은 했어도 이런일에 대해서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 것이 비심판적인 태도입니다.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 원칙 :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지만 때로는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결정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목숨과 타인의 목숨이 위태로워지거나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자기결정이 제한을 받게 됩니다. 무조건 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예외가 있습니다.
비밀보장의 원칙 : 원조관계어서도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