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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의 분석심리 이론 요약

 

융의 분석심리 이론

 

이론의특징과 주요개념의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가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자주 출제되며 프로이드와 융의 분석심리 이론이 어떤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어떤점에서 차이가 있을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사람다 인간행동에 영향을 가장 강력한 근본적인 영향력은 인간의 무의식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내가 의식하지못한 무의식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 꿈의 분석과 해석을 강조하였습니다. 

 

무의식의 통찰을 강조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그 외의 점은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무의식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에 how 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프로이드는 의식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본능과 충동, 욕망은 무의식속에 눌러놓았다고 보았다면

 

융은 무의식이란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나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 그러니까 융이 이야기합니다. 당신이 살아가면서 자기안에 있는 그 무의식영역을 끝까지 모르고 살아가시겠어요? 남은 시간 동안 그것들을 찾아 당신 삶에서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실현하고 살래요? 건강한 성격발달, 인생이라는 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많은 가능성을 발현하고 그것을 실현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가 모르는 나를 찾아가는것! 개성화, 개별화 라고 합니다!

 

내가 찾은 나의 가능성들을 살면서 실현하는 것을 '자기 실현'이라고도 합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개성화를 통해 자기실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융이 말하는 인간의 무의식이란? 창조적인, 삶의 원동력, 인간의 삶을 창조적으로 살수있게 하는 창조의 샘이다! 라고 보았습니다. 

 

억압된 것을 모아놓은 곳(프로이드) VS 나를 새롭게 발현해 나갈 수 있는  대상인가?

프로이드는 굉장히 병리적으로 해석했따면 융은 긍정적인 입장에서 무의식을 바라바고 있습니다. 

 

융은 어차피 전의식도 현재는 의식이 안되는 영역임으로 이 '전의식'도 무의식이라고 보고 의식과 무의식으로 보았습니다. 

 

집단 무의식 : 무의식의 좀더 심층 부의 넓은 세계 인류라는 집단이 공유하고 있는 무의식이 100만년전에 10만년전에  천년전에 어딘가 살았던 사람과 지금 이 시대 살고 있는 나와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형태의 무의식이 있다고 융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콩쥐팥쥐를 이야기할 때 저쪽에서는 신데렐라를 이야기하듯이 이러한 사례들이 많은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에는 비슷한 세계가 있구나!)

 

'집단 무의식'의 영향력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프로이드와 다릅니다!!

 

 융은 또한 인간의 행동은 과거와 미래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으며 융이 죽는 그 순간까지 죽음 그 이후의 세계조차 생각하는 사람을 건강한 사람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열망과 긍정적인 시선으로 행동하는 것이 융의 주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프로이드는 철저히 과거론자입니다. 

 

리비도 : 라는 공통의 용어를 사용합니다. 심리성적인 에너지라고 프로이드는 사용했지만 융은 일반적인 생활에너지, 영적인, 창조적인 에너지라고 표현했습니다. 

 

무의식

-개인 무의식 : 의식에 좀 더 가까운 무의식 의식화 되기가 수월한 영역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컴플랙스, 개인마다 경험에 의해만들어지는 나름의 컴플랙스라고 이해하는 편이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단 무의식 : 지리적인 차이, 인종의 차이 상관없이 사람이라면 누구나에게서 발편되는 인류의 보편적인 행동을 집단 무의식이라고 합니다. 

 

페르소나: 영혼의 지도라고 하는 융의 심리학을 설명하는 책에 따온 용어인데요. 페르소나는 자아가 쓰는 가면입니다. 경험하고 느끼고 의식하는 나를 ego 자아라고 하고 있는데요. 이 자아라는 것이 어느 장면속에 놓여있는가에 따라 기대받는 역할에 따라 내모습을 그때 그때 변하게 돼요! 너무너무 가정이 힘들고 가족과 사이가 안좋아도 시어머니 , 부모님 앞에서는 행복한 척 억지로 웃고 이런 모습들을 '페르소나'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모든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자아의 가면' 을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남성은 남자다워야 여성은 여자다워야 인정해주고 성공해주는 자리를 내어줍니다. 생물학적 여성은 자신 안에 있는 남성성을 자꾸 무의식속에 가두게 됩니다. 남성역시도 자신안에 있는 여성성이 사회적으로 들어나지 않도록 무의식속에 자꾸가두게 됩니다. 여성안에 있는 무의식의 남성성을 아니무스 남성안에 있는 여성의 의식을 아니마 라고 합니다. 

 

중년에 이르기 전까지는 이성에게 남자로서, 여자로서 어필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직장에 취업을 할 때에도 남자는 남자다워야 여자는 여자다워야 취업도 수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중년기에 이르게 되면 그 때부터 그런 부담감, 나의 반대 성(性)성을 눌러놓을 필요가 없어지다보니 드러나게 됩니다. 

 

그림자 음영 

 

페르소나 반대편에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내안에 있는 공격적이고 잔인하고 지저분하고 게으른 측면들이 남들에게도 나자신에게도 인식되고 싶지 않는 나의 어두운 측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페르소나는 마치 남들에게 밝게 비추고싶은 장면이라면 그 뒤에 숨겨놓고 싶은 나의 측면을 음영, 그림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굉장히 포악스럽고 날카롭게 변하는 그 친구가 바로 '음영'입니다. 

굉장히 사악하고 어두운 측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음영이 굉장히 강력해서 엄마가 아이를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정신 차리고 보면 이해가 안되는 초인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는 그 음영이 이런일을 해내게 됩니다. 

 

자기와 자아(ego)

 

진짜 나를 이해하는 과정, 개성화를 통해 자기를 깨닫고 삶에서 그것을 실현해 가는 자기실현의 과정이라고 보았습니다. 

 

사회의 목소리와 요구에 따라 사느라고 나를 들여다보기 힘들었는데 이제 중년기에 이룰것 을 이루고 나서 중년기에 이르러서야 자기가 발현된다고 보았습니다. 

 

중년기에는 내가 몰랐던 나를 만나게 되며 너무 낯설고 굉장히 성격적인 혼란과 위기를 동반하지만 그럼에도 그 과정을 거쳐 온전한 진짜 '나'를 '자기'를 만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중년기에 개성화를 굉장히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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